2012년 2월 10일 금요일

카지노승부 강하고 사회적 성공하신 분께 드리는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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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부욕이 강한 분이나 사회적으로 성공하신 분들께 조심스럽게 드리는 조언 >

'블랙잭 노하우'라기 보다는 약간 다른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 이 글은 승부욕이 강하거나 사회적으로 성공하신 분들 (교수, 의사 , 박사, 변호사, 사업가 등등...)을 폄하하려는 글이 절대 아니니 오해 없으시기를 바랍니다. 다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서 올리는 글이니 양해 바랍니다.

* 의견이 있을 수 있음을 인정합니다...

외가 쪽 사촌형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사실 이 형의 사연 때문에, 강랜에서 일반플레이어들이 블랙잭게임을 하실 때 어떡하면 조금이나마 피해를 덜 입을까 하는 바램으로 싸이트에 지금까지의 미약하나마 제 글들을 올리게 된 것 같습니다...)

그 분은 치과병원을 운영하는 '치과의사'신데 주위에서도 인정받고 사회적으로도 어느 정도 성공하신 분이라고 평가되는 분입니다.

승부욕도 강하고 머리도 좋으셔서 명절날 고스돕 같은 게임을 하면 주로 따시는 편이시죠...

저는 외국에 장기간 머무르다가 작년에 국내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국내에 들어왔을 때 가족들로부터 이상한 이야기가 들려오더군요.

요새 그형 가정이 불화가 잦고 별로 안 좋은데, 이유가 카지노에 출입하고 난 이후부터 인 것 같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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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후 외할아버지 기일에 잠시 만났는데, 역시 표정이 안 좋더군요...

일전에도 말씀 드렸다시피, 저는 제 주변에 제가 카지노(외국)에서 게임을 하는 줄 전혀 모릅니다. 그래서 그 형께 과연 제 이야기를 하는 것이 옳은가 그렇지 않은가 잠시 고민하다가 그래도 혹시 도움이 될 것 같아 연락을 하여 만났습니다.

술 한잔하면서 은근히 여쭈어 보니 처음에는 이야기하시기를 꺼리시다가 결국 말씀을 하셨는데 '강래카지노' 이야기가 나오더군요. 블랙잭 게임을 하신다구요.

그 곳에 약 1년 전부터 출입을 했는데 금전적으로 손실이 좀 많은데 1억이 조금 넘는다고 하시더군요..

이제는 본전 생각이 나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블랙잭게임에 대해서 잘 모르는 척하고 이것저것 물어보니, 어느 정도 알고는 계신데 어설프게 아시더군요.

우리나라 속담에 "선무당이 사람잡는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만, 그 형이 그런 식이었죠...

그래서 그 형에게 다른 친척들에게는 비밀로 하겠다는 다짐을 받고, 외국에서 블랙잭 게임을 했던 제 이야기를 했습니다.  많이 놀라시더군요...

이 이후로 약 1주일간 매일 저녁에 만나 제가 알고 있는 블랙잭에 대한 지식을 알려 드리고 몇 가지 자료를 전해드렸습니다...

나중에 형이 "지금까지 블랙잭을 단순한 게임으로 생각했는데, 지금 보니 이 정도로 어려운 게임 인줄 몰랐다 !" 라고 하시더군요...

그 이후 제가 알려드린 사항을 약 2개월 정도 공부 및 연습을 하신 후, 휴일 때마다 강랜에 다시 가서 블랙잭 게임을 하시기 시작했는데 얼마 전 전화 통화를 하니까 "이제 조금 블랙잭 게임에 대해 알 것 같다. 그리고 아직 본전은 다 못 찾았지만 약 50% 정도는 회수했다"라고 하시네요...

앞으로 조금만 더 하면 본전은 찾을 수 있을 것 같다는데, 두고 봐야겠지요..

그런데 문제는 요즘에 와서 그 형이 농담인지 진담인지 외국에 나가서 한번 게임 해보고 싶다고 하네요.  과연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결과가 좋으면 좋겠지만, 안 좋으면 제가 죽일 놈이 되니...

이번에는 좀 다른 분 이야기인데,

제가 예전에 라스베가스에서 우연히 알게된 어느 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그 분은 한국에서 조그만 사업을 하시는 분인데(나중에 알게 됨), 어느 날 우연히 한 테이블에서 같이 게임을 하게 되었습니다.  게임 도중 혼자 한국말로 뭐라 하시기에 같은 한국 분인 걸 알았죠..

블랙잭 게임을 무척 잘 하시더군요..

게임 후 제가 먼저 인사를 나누고 대화를 하게 되었는데, 그분은 나름대로 블랙잭 게임에 대해 공부를 많이 하셨고 실전 경험도 풍부하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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